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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그 후] 부산 버스 도착시간 오류 줄인다

멋대로 정보안내기 불편 초래

  • 송진영 기자
  •  |   입력 : 2011-07-29 22:16:58
  •  |   본지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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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무선통신망 연내 전면개편
- 첫·막차 서비스도 추가 예정

부산시가 시내 500곳의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BIT)의 기능 향상을 위해 통신체계 전면개편 등 대대적인 개선작업에 착수했다. 이는 버스정보안내기가 안내하는 버스도착예정시간 오류가 많아 시민들의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본지 지난 22일자 1면 보도)에 따른 것이다.

부산시는 기존 도심에서 버스정보안내시스템으로 사용하고 있는 버스 내 단말기와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간 무선통신방식의 '무선통신망'(RF자가통신)을 올해 안에 휴대전화 통신망인 '상용임대 무선통신망'(WCDMA)으로 모두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용임대 무선통신망은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위치정보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버스 내 휴대전화를 부착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이렇게 하면 부산시가 자체적으로 기지국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기존 무선통신망에 비해 오류가 대폭 줄어들게 된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현재 시내 도심을 오가는 시내버스는 무선통신망 방식을, 경남 김해시와 양산시 등 시외곽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350여 대는 상용임대 무선통신망을 사용하고 있다.

부산시는 또 2013년까지 시내버스 내 교통카드단말기 교체 때 버스정보안내 기능이 추가된 통합단말기를 설치해 100% 신뢰할 수 있는 시내버스 위치정보를 수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버스정보안내기의 첫·막차 정보 등 추가 서비스를 위한 센터 기능개선작업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이 이같이 개선되면 부산지역 시내버스 2511대의 위치정보 신뢰도가 크게 향상돼 버스도착예정시간 오류로 인한 시민 불편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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