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정 합격선은 단순 참고용
- 학과특성 등 파악 뒤 지원해야

서울지역 최상위권 학과에 가기 위해서는 표준점수 합산 533점(자연)~534점(인문) 이상 받아야 할 것으로 추정됐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상위권 학과는 490점(자연)~ 502점(인문) 수준에서 합격선이 형성됐다.

부산종로학원은 30일 2012학년도 수능 본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지원 대학 합격선을 분석해 배치표를 발표했다. 배치표에 따르면 인문계열의 경우 나군의 서울대 경영대학은 538점 이상, 서울대 사회과학계열과 경희대 한의예과(인문) 등은 537점 이상이었다. 가군의 부산대 영어교육과는 510점, 영어영문학과와 정치외교학과는 502점, 나군의 부경대 해양산업경영학과는 490점, 가군의 동아대 국제관광학과는 480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자연계열의 경우 서울대 의예(나군) 543점, 울산대 의예(가군) 542점, 인제대 의예(다군) 540점, 동아대 의예(가군) 529점 이상 등으로 추산됐다.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나군)는 500점, 전자공학과(나군) 490점, 부경대 수산생명의학과(가군) 470점, 동아대 의약생명공학과(나군)가 460점 이상이었다.

또 부산지역 국립대 지원 가능 점수는 441점(자연)~482점(인문)이었고, 부울경 대학 중위권 학과는 426점(자연)~443점(인문), 4년제 대학 지원이 가능한 점수는 354점(자연)~362점(인문)으로 추정됐다.

부산종로학원 김윤수 평가실장은 "이번 추정 합격선은 대학들의 영역별 반영비율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단순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야 한다"며 "원서 작성 때 학과의 모집단위 특성 및 가중치, 가산점을 반드시 파악한 뒤 지원해야 한다"을 조언했다.

자세한 배치표 내용 

2012학년도 대학 주요 대학 학과 지원 가능점(인문, 사회계열) 내려받기

2012학년도 대입 주요 대학 학과 지원 가능점(자연, 이학공학계열) 내려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