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부울경협의회는 18일 부산을 방문한 민주통합당 지도부에 공개서한을 전달하고 조선 중앙 동아 매경 등 종합편성채널(종편)의 직접 광고영업을 금지하는 내용의 방송광고판매대행사법(일명 미디어렙법) 입법을 촉구했다.
언론노조는 이날 오전 부산진구 부전1동 새마을금고 앞에서 최고위원회의 개최를 위해 방문한 한명숙 당 대표와 김진표 원내대표를 만나 공개서한을 전달했다. 언론노조는 이 서한을 통해 "민주통합당이 오는 19일이나 25일에 한나라당과 본회의를 소집해 입법을 마무리해 달라"며 "이를 통해 국회가 언론생태계와 민주주의를 지킬 최소한의 보호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언론노조 부울경협의회 이영우 의장(KNN 지부장)은 "지역언론의 광고 환경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 미디어렙 법안이 빨리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