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택시 포화 상태, 감차하라"

부산택시노조 시청앞 집회

  •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  |   입력 : 2012-01-31 21:24:33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31일 부산택시노조단위협의회 소속 조합원들이 부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부산시에 택시 감차를 촉구하고 있다. 곽재훈기자
- "법인 2대, 개인 1대로 전환
- 택시, 대중교통 편입" 촉구

부산택시단위노조협의회는 31일 오후 부산시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택시의 감차와 대중교통 편입을 부산시에 촉구했다. 택시단위노조에는 부산지역 11개 택시회사 조합원 2500여 명이 활동하고 있고, 이날 집회에는 100여 명이 참가했다.

택시단위노조는 부산지역에 법인택시가 1만1000여 대 있지만, 휴지(사용하지 않는) 상태에 있는 차가 460여 대에 달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휴지 상태인 법인택시 2대 중 1대를 개인택시 영업을 원하는 사람에게 주고, 나머지 1대는 소각해 택시를 줄여나가는 감차 방안을 시에 내놓았다.

이봉춘 택시단위노조 위원장은 "개인택시를 원하는 기사들은 개인택시 양도금(7000만 원가량) 대신 법인택시 2대 가격(법인 택시 1대 가격=2500만 원가량)에 영업할 수 있어서 좋고, 포화 상태인 택시도 줄일 수 있어 모두에게 유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택시는 공로(公路) 수송분담률이 44.4%에 달하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이라며 "정부와 시가 나서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으로 편입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현재는 법인끼리만 회사 택시를 거래할 수 있지만, 개인이 회사 택시를 양수할 수 있도록 하는 시행안을 이달 중순께 국토해양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택시의 대중교통 편입에 대해선 "정부의 보조금이 있어야 가능하고 전국에서 부산만 검토하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달 말까지 1000대를 감차하기로 했지만 500억 원가량 소요되는 '유상 감차' 보상비를 마련하지 못해 아무런 실적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3. 3‘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4. 4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5. 5“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6. 6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7. 7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8. 8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9. 9방호복·지뢰덧신 살펴보는 국회 국방위원들
  10. 10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 1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2. 2“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3. 3“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4. 4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5. 5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6. 6靑 재제청 요구 거부 조희대 “국감서 밝히겠다”(종합)
  7. 7부산시 ‘도시계획’ 조직개편 여파…시의회 상임위 간 신경전
  8. 8‘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9. 9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10. 10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3. 3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4. 4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5. 53년물 국고채 4.1% 돌파…美 금리 급등 여파
  6. 6빚 갚으려고 또 빚…카드론 대환 23%↑
  7. 7“금융위 경험·네트워크로 부산 금융생태계 강화”
  8. 8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9. 9시중銀, 부울경 전략산업 금융 확대…지역銀 영역침범 우려도
  10. 10AI로 ‘해상 교통 혼잡도’ 예측한다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3. 3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4. 4“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5. 5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6. 6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7. 7약발 없는 바가지 대책…인센티브·숙박세로 실효성 키워야
  8. 8김해 아이돌봄 대기 5개월…부모 속타네
  9. 9부산대 양산캠 유휴부지, 양산시도 나섰다…개발 TF 꾸려 대응
  10. 10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3. 3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4. 4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5. 5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6. 6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7. 7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8. 8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9. 9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