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창녕함안보 세굴 현상 조사단 구성 촉구

피해대책위, 정부에 민관 참여…"정밀조사 뒤 침수대책 세워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02-16 20:36:33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함안보 피해대책위원회 등은 16일 창녕함안보 세굴 및 농지침수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창녕함안보로 인한 이런 문제들을 풀기 위해서는 정부가 빠른 시일 내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정밀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 하류 쪽으로 너비 100여 m, 총길이 500여 m에 걸쳐 세굴현상이 나타났고, 하상보호공 경계면까지 진행된 상황을 감안해 합동조사단이 적절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함안보 피해대책위는 "2010년 대한하천학회가 보 설계·시공 때 수리모형 실험결과를 공동 검증해야 한다고 했으나, 수공은 이를 무시한 채 요식행위에 불과한 수리모형실험을 했다"고 주장했다. 수공이 보 축소 모형으로 실험을 진행하긴 했지만, 실험이 끝나기 전에 착공해 그 결과가 보 설계·시공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홍수기에 보 안전성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된 만큼, 정부가 홍수 시뮬레이션 결과를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수공이 추가 세굴을 막기 위해 진행 중인 하상보호공 확대 공사에 대해서는 "땜질 처방에 불과하다"며 "세굴 예상범위 주변에 가물막이를 설치, 물을 빼낸 뒤 정밀조사를 거쳐 보완공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창녕함안보 설치로 발생한 보 주변 저지대 농지 침수문제 등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공 측은 "현재로서는 보강공사가 우선이라고 판단, 홍수 시뮬레이션 결과는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암반이 드러날 정도로 세굴이 이뤄졌다고 보기 때문에 하상보호공 확대 공사는 물을 빼지 않고 그대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2. 2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
  3. 3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4. 4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5. 5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6. 6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7. 7[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8. 8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전쟁에 쓴 돈 베네수서 만회”
  9. 9민주콩고 에볼라 사망 5천명 넘어…확진자 절반 사망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1. 1[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2. 2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3. 3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4. 4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5. 5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8. 8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9. 9[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10. 10[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 1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
  2. 2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3. 3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4. 4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5. 5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7. 7‘바이낸스’ 8조원대 해킹에 거래소들 보안 점검
  8. 8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9. 9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2. 2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3. 3민주콩고 에볼라 사망 5천명 넘어…확진자 절반 사망
  4. 4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5. 5[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6. 6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7. 7홍대서 ‘마약 사탕’ 신고…경찰 확인 결과 오인신고
  8. 8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9. 9[속보] 日여성 살해 30대 남성…성범죄 목적 가능성도 수사
  10. 10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