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지역 특산품인 원동 청매실이 지난 25일부터 첫 수확에 들어가 이달 말까지 양산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원동지역 매실 수확은 이상 기온으로 개화가 늦어지면서 예년보다 1주일가량 지연됐다. 이번에 판매되는 원동 매실은 친환경 무농약 농산물인증을 받은 명사관광농원에서 재배한 것으로 생산량이 많지 않아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시와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운영업체인 (주)서원유통과의 협약에 따라 지역 내 생산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우선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생산자인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산지 직거래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친환경 무농약 매실 공급으로 지역 특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토종 청매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해마다 매화 개화시기에 맞춰 매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