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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지역에서 재건축정비구역으로 처음 지정된 양산 물금읍 범어리 범어주공 1차아파트 단지. 정두은 기자 |
양산 물금읍 범어리 범어주공 1차아파트가 재건축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재건축 사업에 들어간다. 양산지역에서 재건축정비구역이 지정된 것은 이 아파트가 처음이다.
양산시는 13일 이 아파트 17개 동(5층 규모) 3만2536㎡가 재건축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의 계획 범위는 건폐율 20% 이하, 용적률 258% 이하, 최고 높이 90m 이하로 돼 있다.
1989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630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건물 노후 등으로 지난해 8월 안전진단 용역의 안전성 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다.
이 아파트는 조합 설립, 사업시행 및 관리처분 인가 등의 절차 등을 거친 뒤 올해 하반기 중 재건축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파트 주민의 공감대가 높은 상태여서 조합 설립 등 사업추진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범어1차아파트 재건축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이 단지에는 공동주택뿐 아니라 소공원, 녹지대 등이 조성되며 인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