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국내 최대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또 대공원 내 앵무새 체험장을 싱가포르의 주롱새공원처럼 특화해 세계적인 앵무새 테마공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올해만도 60여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잡았다. 이에 따라 시는 울산대공원 내 장미계곡을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공원으로 확장해 관광상품화하기로 했다는 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3만4379㎡(장미 118종, 2만4192본) 규모인 장미계곡을 내년 제8회 장미축제 개최 전까지 4만~5만 ㎡로 확장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장미 식재 면적은 현재 2만7000㎡에서 3만5000㎡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대공원 내 기르는 현재 400마리의 앵무새를 배 이상 늘려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앵무새 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 같은 구상을 담은 기본계획을 하반기에 마련한 뒤 이르면 내년 초에 본격적인 시설공사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