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은 "불편한 게 더 많아졌다"
-여성은 "오히려 쾌적하게 느껴진다"
결혼에 실패하고 혼자 사는 돌싱들 중 남성은 전 배우자와 같이 살 때보다 혼자 사는 생활이 더 불편하나 여성은 헤어지기 전보다 오히려 쾌적하게 느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재혼희망 돌싱 남녀 530명을 대상으로'전 배우자와 결혼생활을 할 때와 이혼 후 생활상의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의 43.4%는 '이혼하니 불편한 게 더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답했으나, 여성은 37.7%가 '혼자 사는 삶이 훨씬 더 쾌적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답했다.
그 외 남성의 경우 '비관적으로 변했다'(20.8%)와 '그동안 못했던 것을 실컷 한다'(17.4%), '운명에 기대는 습성이 생겼다'(8.7%) 등의 답변이 뒤따랐다.
여성은 22.6%가 '운명에 기대는 습성이 생겼다'로 답해 2위에 올랐고, '종교에 심취했다'(17.4%)와 '이혼 하니 불편한 게 더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11.3%) 등이 이어졌다.
한편 '전 배우자와 헤어진 후 냉정을 되찾고 생각해 본 결과 이혼의 적정성'을 묻는 데서도 남녀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절반 이상인 51.7%가 '참을 걸!'로 답했고, 그 뒤로 '후회 없다!'(27.9%)와 '더 빨리할 걸!'(20.4%) 등의 순을 보였으나, 여성은 '더 빨리할 걸'!로 답한 비중이 41.1%로서 가장 높고, '참을 걸!'(34.3%)과 '후회 없다'(24.6%)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남성은 이혼에 대해 후회한다는 반응이 과반수를 차지했으나, 여성은 이혼하기를 잘 했다는 반응이 더 높아 이혼결정에 대한 남녀 간의 추후 평가 상 대조를 보였다.
노컷뉴스/국제신문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