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유채꽃 물결 일렁이는 해안 이십리길 탄성 절로

본사·부산시·BN그룹 주최

  •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  |   입력 : 2013-04-14 21:06:51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 13일 오전 'BN대선주조와 길동아리가 함께하는 그룹걷기' 참가자들이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핀 부산 남구 용호동 오륙도 해맞이공원의 갈맷길을 지나고 있다. 박수현 기자 parksh@kookje.co.kr
- 광안리에서 오륙도선착장
- '길동아리 그룹걷기' 행사
- 전국 각지 3000명 모여 성황

부산시와 국제신문, (사)걷고싶은부산, BN그룹이 함께한 'BN대선주조와 길동아리가 함께하는 그룹걷기' 행사가 지난 13일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전 9시 BN그룹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광안리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광안리해수욕장 동편 끝 광장에 전국 각지에서 온 150여 명의 걷기 동아리 회원과 시민이 집결하면서 막이 올랐다. 개막행사로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의 공연이 선을 보인 데 이어 참가자 전체가 준비체조를 마친 후 광안리해수욕장에서부터 오륙도선착장까지 9.2㎞에 이르는 갈맷길을 걸었다. 부산의 해안가와 해안 절벽을 따라 갈맷길 2-2코스를 걷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길 걷기 동아리와 동호회 등 그룹 참가자를 중심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히 걷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 각지의 걷기 동아리들이 자신의 동아리와 동아리 활성화 요령, 갈맷길 활용방법 등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남구 오륙도와 해파랑 관광안내소 등을 둘러보며 해안 절경의 특색을 살린 갈맷길에 감탄했다. 유웅렬(경기 수원 팔당동·73) 씨는 "갈맷길이 제주 올레길 못지않게 아름답다는 걸 알게 됐다"며 "기회가 되면 행사 코스 이외의 다양한 코스를 걸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갈맷길은 지난 2009년부터 국제신문이 주도한 그린워킹 운동으로 탄생한 부산의 명품 탐방로다.

지은주(경남 밀양시·47) 씨는 "남천 해안 벽화거리부터 메트로시티까지 수변도로 구간은 부두와 공사현장, 차량 소음 일색이어서 환경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주최 측은 시낭송회, 갈맷길 퀴즈 대회를 열고, 랜턴·미니 소주 세트 같은 경품도 참가자에게 제공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를 후원한 BN그룹 조의제 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이 갈맷길을 좀 더 아끼고 사랑했으면 좋겠다"며 "걷기문화가 확산되고 갈맷길이 대내외에 홍보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위트컴 뜻 기리자” 미국서도 모금 열기
  2. 2카드 한 장으로…외국인 관광객, 부산 핫플 30곳 투어
  3. 3은행 영업시간 복원에 노조 “수용불가”…금감원장 “강력 대응” 경고
  4. 4“엑스포 유치 써달라” 부산 원로기업인들 24억 또 통 큰 기부
  5. 5[사설] 부산 그린벨트 1000만 평 풀기 전 살펴야 할 것
  6. 6울산시 수소전기차 보조금 대당 3400만 원 쏜다...200대 한정
  7. 74월 부산항에 입국 면세점 인도장 오픈
  8. 8증권사 ‘ST플랫폼’ 선점 나섰는데…부산디지털거래소 뒷짐
  9. 9텃밭서 결백 주장한 이재명…‘당헌 80조’ 다시 고개
  10. 10[서부국과 함께하는 명작 고전 산책] <58> 리바이어던-토머스 홉스(1588~1679)
  1. 1텃밭서 결백 주장한 이재명…‘당헌 80조’ 다시 고개
  2. 2부산 온 김기현 "가덕신공항을 '김영삼 공항'으로"
  3. 3나경원 빠지자… 안철수 지지율 급등, 김기현과 오차범위 내 접전
  4. 4대통령실 “취약층 난방비 2배 지원” 野 “7조 원 국민지급을”
  5. 5金 “공천 공포정치? 적반하장” 安 “철새? 당 도운 게 잘못인가”
  6. 6북 무인기 도발 시카고협약 위반?...정부 조사 요청 검토
  7. 7북한, 우리 정부 노조 간섭 지적, 위안부 강제징용 해결 촉구 왜?
  8. 8‘고준위 방폐물 특별법’ 국회 공청회서 찬반 충돌
  9. 9부산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27일 개회
  10. 10“북한 무인기 긴급상황 아닌 걸로 오판…軍 상황전파 늦었다”
  1. 1카드 한 장으로…외국인 관광객, 부산 핫플 30곳 투어
  2. 2은행 영업시간 복원에 노조 “수용불가”…금감원장 “강력 대응” 경고
  3. 3“엑스포 유치 써달라” 부산 원로기업인들 24억 또 통 큰 기부
  4. 4울산시 수소전기차 보조금 대당 3400만 원 쏜다...200대 한정
  5. 54월 부산항에 입국 면세점 인도장 오픈
  6. 6증권사 ‘ST플랫폼’ 선점 나섰는데…부산디지털거래소 뒷짐
  7. 7지역 기업인 소망은…엑스포 유치, 가덕신공항 착공
  8. 8한반도 해역 아열대화…이해관계자 참여 거버넌스 절실
  9. 9올해 공공기관 투자 63조 원 확정…SOC·에너지에 51조
  10. 10[차호중의 재테크 칼럼]연초 시장분위기 점검
  1. 1“위트컴 뜻 기리자” 미국서도 모금 열기
  2. 2‘50인 이상 기업’ 재해사망 되레 증가…이 와중에 처벌 완화?
  3. 3부산교대 등록금 오르나
  4. 43년 만에 마스크 벗는 교실… 통학버스에선 반드시 착용
  5. 53년 만에 마스크 벗는 교실… 통학버스에선 반드시 착용
  6. 6부산 지역 강한 바람, 내일 오전까지... 간밤 눈은 날리다 그쳐
  7. 7동아대 13년 만에 등록금 3.95% 인상…대학 등록금 인상 신호탄 될까?
  8. 84월 BIE실사, 사우디 따돌릴 승부처는 유치 절실함 어필
  9. 9대형견 차별? 반려견 놀이터 입장 제한 의견 분분
  10. 10부산 울산 경남 춥다...아침 -6~-2도, 낮 -2~3도
  1. 1벤투 감독 ‘전화찬스’…박지수 유럽파 수비수 됐다
  2. 2이적하고 싶은 이강인, 못 보낸다는 마요르카
  3. 3쿠바 WBC 대표팀, 사상 첫 ‘미국 망명선수’ 포함
  4. 4빛바랜 이재성 리그 3호골
  5. 5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출전하나
  6. 6토트넘 ‘굴러온 돌’ 단주마, ‘박힌 돌’ 손흥민 밀어내나
  7. 7보라스 손잡은 이정후 ‘류현진 계약’ 넘어설까
  8. 8돌아온 여자골프 국가대항전…태극낭자 명예회복 노린다
  9. 9‘골드글러브 8회’ 스콧 롤렌, 6수 끝 명예의 전당 입성
  10. 102승 도전 김시우, 욘 람을 넘어라
우리은행
부산엑스포 결전의 해
4월 BIE실사, 사우디 따돌릴 승부처는 유치 절실함 어필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두개골 골절 등으로 장기 입원…간병비 절실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