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성접대 의혹' 건설업자, 법정 불출석…소재 불명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5-02 11:53:13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사회 유력인사 성접대 의혹의 장본인으로 여성 사업가 A(52)씨와 간통한 혐의로 기소된 건설업자 윤모(52)씨가 아무런 연락 없이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법원에서 보낸 서류가 '수취인 불명'으로 돌아오고, 전화 연락도 닿지 않는 등 윤씨 소재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강현구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은 A씨와 그의 변호인만 출석한 채 5분여 만에 마무리됐다.

형사재판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피고인이 모두 나와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강 판사는 A씨 인적 사항을 확인하고 다음 기일을 정하는 데 그쳤다.

강 판사는 "윤씨에게 고소장이 송달되지 않아 '수취인 불명'으로 돌아왔다"며 "전화도 받지 않아서 음성 메시지를 남겼으나 회신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A씨 변호인은 이에 "윤씨가 수사기관에도 출석하지 않고 있다"며 "당분간 법정에 출석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A씨가 윤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해 검찰에서 수사하고 있다"며 "해당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 간통 사건 심리를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변호인은 "윤씨나 윤씨 변호인과 연락을 주고받은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우리도 행방을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강 판사는 일단 오는 28일 오전에 다시 재판을 열기로 하고, 필요하면 그 전에 A씨 변호인으로부터 의견서를 받아 기일을 연기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씨와 A씨는 2011년 10월부터 작년 9월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진 혐의(간통)로 불구속 기소됐다. A씨는 이 중 일부는 윤씨가 성폭행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자신의 별장에서 유력인사에게 성접대를 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관했다는 주장이 알려지면서 큰 파문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이같은 내용은 A씨가 윤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하면서 전해졌고, A씨는 윤씨로부터 동영상 존재에 관해 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8. 8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9. 9[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5. 5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6. 6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9. 9인사청문회서 "영도다리 핸드레일 예쁘게"… 검증 대신 지역구 민원 쏟아낸 시의원
  10. 10[2026 국감 브리핑] 백종헌 “인력 확보 없이 출발한 통합돌봄 담당자 82%가 겸직, 전담인력 ‘0명’ 시군구는 전체의 66.4%”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국토부, “가덕도신공항에 적용할 PBD 공법 문제없다”
  6. 6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7. 7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8. 8'한국형 녹색대전환'에 1000조 투자…SMR·전력반도체 등 집중 육성
  9. 9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10. 10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4. 4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5. 5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6. 6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7. 7[속보]부캉이와 '차가운 이별' 맞게될까…흑상어, 수온 떨어지면 바다로 돌아갈지도
  8. 8김해 트램, 예타 대상 신청 재추진…1·2호선 통합 우선
  9. 9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10. 1060대 부부 피살 용의자, 자전거·피해자 차량 갈아타고 ‘용의주도’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8. 8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