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경찰 '성접대' 원본 동영상 등장인사 확인 주력

국과수 분석 의뢰…구체적인 대가성 드러날지 주목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5-05 15:02:0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건설업자 윤모(52)씨의 유력인사 성접대 의혹을수사 중인 경찰은 최근 확보한 성접대 동영상 원본에 등장하는 인물이 특정 유력인사와 같은 인물인지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5일 그간 확보한 관련자 진술과 원본 동영상 내용을 다시 한 번 대조하는 한편 원본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등장인물이 성접대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거론된 특정 인사와 동일인인지 가리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최근 동영상 원본 소유자로 알려진 박모씨와 그의 운전사 또 다른 박모씨를 체포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들로부터 동영상 원본이 저장된 컴퓨터를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윤씨와 내연관계이던 여성 사업가 A씨로부터 '내가 윤씨에게 빌려준 벤츠 승용차를 회수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차량을 찾아오는 과정에서 차 안에서 동영상 원본 CD를 확보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운전사 박씨도 차량 회수에 가담했다.

경찰은 원본 동영상이 확보된 만큼 등장인물 확인 작업이 전보다 한층 원활해질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앞서 성접대 동영상 사본을 확보해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했으나 잡음이 많고 영상의 질이 조악해 등장 인물이 특정인과 동일인인지 판단할 수 없다는 답변을 얻은 바 있다.

원본 동영상 분석 결과 등장 인물이 특정 인사와 동일인임이 확인되면 경찰이 해당 인사를 불러 직접 조사하는 등 경찰 수사가 정점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경찰은 앞서 입수한 동영상 사본의 성문(聲紋) 분석을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에 의뢰, 동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이 특정 유력인사와 95% 일치한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다만 성접대 사실이 확인된다 해도 이를 매개로 윤씨가 유력인사들을 통해 사업상 또는 개인적인 이익을 취했는지가 수사의 핵심인 만큼 경찰은 대가성 유무를 밝히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3. 3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4. 4‘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7. 7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8. 8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9. 9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2. 2‘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3. 3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4. 4'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5. 5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6. 6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7. 7李 대통령, AI에 물었다…“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불가는 억지”
  8. 8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2026 국감 브리핑]용혜인 “부산 119구급 스마트시스템 이용률 1%, 전국 최하권”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4. 4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세무조사 때 금품·향응 수수"…국세청 직원 5년간 31명 징계
  7. 7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8. 8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9. 9올해 부산 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다'…1년새 2만5000명↑
  10. 10“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3. 3‘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8. 8“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9. 9[속보]20일 부산서 70대 남성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
  10. 10피습 자작극 정이한, 모친 증인 신청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3. 3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4. 4"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9. 9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10. 10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