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해유통단지 지분 분쟁 마무리…공사 본격화될 듯

道, 감정평가액 최종 확정…롯데에 2883억 납부 통보

  • 노수윤 기자 synho@kookje.co.kr
  •  |   입력 : 2013-07-12 22:12:57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7년 끈 기반 조성사업 일단락

김해관광유통단지 기반시설 조성을 둘러싼 경남도와 롯데컨소시엄의 지분 분쟁이 마무리됐다. 이로써 조만간 단지 건립 공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관련 업체에 따르면 도는 공동 사업 시행자인 롯데 측에 김해관광유통단지 73만1008㎡의 총감정평가액 7819억 원 가운데 경남도 지분 37.8%에 해당하는 2883억 원을 납부하도록 통보했다. 이 금액은 도가 2011년 중간정산 과정에서 정한 6547억 원보다 19.4%(1272억 원) 늘어난 것이다. 또 도가 롯데로부터 조성원가(245억 원)로 인수해 등기를 마친 6만5000여㎡의 농수산물유통센터 부지까지 포함하면 총배당액은 3128억 원에 이른다. 도는 이 금액이 들어오면 재정난을 타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감정평가금액은 제일과 나라 등 2개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한 것으로, 한국감정평가협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부지 평균 감정평가액은 ㎡당 106만9000원이었다. 평가액이 가장 높은 곳은 대형마트 부지로 165만여 원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52만여 원이 책정된 도로부지였다.

롯데가 이달 중 부지대금을 납부하면서 준공계를 제출하면 도는 전체 부지조성공사의 준공인가를 내줄 방침이다. 이럴 경우 도 소유로 돼 있는 부지 소유권은 롯데로 넘어간다. 이에 따라 17년 이상 끌어온 김해관광유통단지 기반시설 조성사업은 완전히 일단락된다.

도는 롯데가 3년 내에 이 부지에 호텔, 콘도미니엄, 테마파크, 마트 등을 착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기간 내에 공사를 시작하지 않으면 관련 법에 따라 강제이행금을 부과하겠다며 착공과 준공시점을 명시한 공증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현행법상 착공 지연에 따른 벌칙조항은 있으나 준공시점을 강제할 근거는 없어 향후 논란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8. 8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5. 5[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6. 6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7. 7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8. 8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9. 9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3. 3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6. 6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7. 7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8. 8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9. 9"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0. 10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6. 6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9. 9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0. 10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