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영화도시의 갈맷길' 사흘간 2만여 명 함께 즐겼다

제5회 갈맷길 축제 폐막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13-10-06 20:41:19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제5회 부산 갈맷길 축제의 마지막 날인 6일 전국에서 모인 뚜벅이들이 해운대 APEC 나루공원~세월교 코스를 걷고 있다. 김성효 기자 kimsh@kookje.co.kr
- 장애인·비장애인 하나돼
- 나루공원 '길 사진전' 등
- 영화제 손님에게도 눈도장

부산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치러진 제5회 갈맷길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사)걷고싶은부산이 주최하고 부산갈맷길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6일 오전 11시30분 해운대 APEC 나루공원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기간 모두 2만여 명이 참가해 갈맷길을 걸었다.

폐막식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열린 걷기행사는 갈맷길 8-2 코스(10.0㎞) 중 APEC 나루공원에서 수영3호교까지 2.6㎞는 장애인을 위한 코스로, APEC 나루공원에서 세월교까지 10㎞는 일반인을 위한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평소 갈맷길을 걷고 싶어도 걷지 못했던 장애인들이 이번 행사에 동참,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5일 열린 오륙도해맞이공원~광안리해수욕장~나루공원으로 이어지는 갈맷길 2-2구간(13.8㎞) 걷기 행사에는 시민과 관광객 2000여 명이 참석해 바닷길의 가을 정취를 즐겼다. 중·동·서·동래·남·사하·강서구 등 지역에서도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맷길 걷기 행사가 열렸다.

사흘간의 걷기 행사와 함께 마련된 ▷갈맷길 및 한국의 길 사진전(4∼6일 APEC 나루공원 중앙무대) ▷삼행시 짓기와 OX 퀴즈(5일 APEC 나루공원 중앙무대) ▷길 관련 기념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길&걷기 정보 장터'(4∼6일 APEC 나루공원 중앙무대) 등 다양한 예술문화 전시 체험행사는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기쁨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영화도시 갈맷길을 걷다'라는 슬로건으로 영화도시 부산과 갈맷길의 연관성을 부각하는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걸음으로써 갈맷길에서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도 성과이다. 특히 나루공원에 설치된 길 사진전(갈맷길 55점·한국의 길 45점)은 축제 참가자들뿐 아니라 영화제를 찾았던 외지인들에게 갈맷길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사)걷고싶은부산 최대현 대외협력국장은 "갈맷길은 하루 평균 4만여 명이 걸을 정도로 5년 만에 부산 시민과 전국의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이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영화, 먹거리 등 특징을 잘 살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교대역 ‘35년 터줏대감’ 한양프라자 역사 속으로…
  2. 2가덕신공항 공법 3월에 결론낸다
  3. 3부산시 “가덕, 중추공항화 건의”
  4. 4치질 수술, 고무줄 대신 ‘바나나클립’으로 치핵 묶어 출혈 잡았다
  5. 5통학로 정비 빛나는 협업…해운대 운봉초 5개월 만에 안전 찾았다
  6. 6수술대 오른 ‘실업급여’…현금 지원 대폭 줄인다
  7. 7‘TK신공항’ 놀란 부산 여권 “가덕신공항 조기개항 총력전”
  8. 8어르신들, 키오스크 앞에서 당황마세요
  9. 9황성빈 140% 인상, 한동희 ‘옵션’ 계약
  10. 10국민 80%가 겪는 요통…비절개 신경근차단술·성형술로 ‘훌훌’
  1. 1가덕신공항 공법 3월에 결론낸다
  2. 2‘TK신공항’ 놀란 부산 여권 “가덕신공항 조기개항 총력전”
  3. 3‘신공항 치킨게임’ 부산 국힘·부산시 규탄 목소리
  4. 4與전대 최고위원 레이스도 후끈
  5. 5여야 120명 ‘초당적 정치개혁 모임’ 출범…선거제 개편 첫발
  6. 6李 “오라니 또 간다, 대선패자의 대가” 檢 탄압 프레임 부각
  7. 7대통령실 방통위 감찰 이어 공영방송 이사진 줄소환 예고...타깃은?
  8. 8국민 76.6% “한국 독자 핵개발 필요”, 북한 비핵화 중국 역할론에 64% ‘글쎄’
  9. 9유엔 안보리 북 미사일 도발 비공개 회의 '기타안건'으로 왜?
  10. 10치킨게임 내몰린 가덕 vs TK 신공항
  1. 1국적선원 8년새 12% 줄어…산학관 해법 찾는다
  2. 23월 말부터 규제지 다주택자 LTV 최대 30% 허용..."효과는 글쎄..."
  3. 3기아의 니로EV, ‘가장 안전한 차’로 뽑혀
  4. 4금리·물가·환율 ‘3고’…시중은행 연체율 꿈틀
  5. 5해수부, 청년 대상으로 어선 임대사업 시행
  6. 6‘아태 세계전파통신회의 준비회의’ 부산 유치
  7. 75년간 ‘경제허리’ 40대만 고용률 감소
  8. 8주가지수- 2023년 1월 30일
  9. 9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 단지 추가 개발…3237세대 공급 추진
  10. 10BPA 공기업 지위 잃고, UNIST 공공기관 지정 해제
  1. 1부산교대역 ‘35년 터줏대감’ 한양프라자 역사 속으로…
  2. 2부산시 “가덕, 중추공항화 건의”
  3. 3통학로 정비 빛나는 협업…해운대 운봉초 5개월 만에 안전 찾았다
  4. 4수술대 오른 ‘실업급여’…현금 지원 대폭 줄인다
  5. 5어르신들, 키오스크 앞에서 당황마세요
  6. 6“김해 의생명산업 특화, 국내 4대 거점 도약 포부”
  7. 7“에듀테크 활용…부산형 교육사다리 만들 것”
  8. 8국민연금 보험료율 15%로 인상? 복지부 “정부안 아니다”
  9. 9오늘의 날씨- 2023년 1월 31일
  10. 10한파 지난 부산 울산 경남 오전 -8~0도....낮 최고 9~11도
  1. 1황성빈 140% 인상, 한동희 ‘옵션’ 계약
  2. 2김민석 “포지션 상관없이 1군 목표”…이태연 “누구도 못 칠 강속구 만들 것”
  3. 3쇼트트랙 안현수 국내 복귀 무산
  4. 4조코비치 호주오픈 10번째 우승…테니스 세계 1위 탈환
  5. 5“김민재 환상적” 적장 모리뉴도 엄지척
  6. 6아픈손가락 윤성빈, 롯데는 포기 안했다
  7. 7푸틴 훈장 안현수 국내 복귀 실패..."이중국적 해명 뒤 연금 일시불 들통"
  8. 8또 신기록…‘빙속여제’ 김민선 폭풍 질주
  9. 943초 만에 ‘쾅’ 이재성 2경기 연속 벼락골
  10. 10의심받던 SON, 골로 증명한 클래스
우리은행
영도…먼저 온 부산의 미래
4인 이하 영세업체가 86.9%…총생산 강서구 20% 불과
영도…먼저 온 부산의 미래
수리조선 쇠퇴에 지역 휘청…젊은 일꾼 다 떠나 맥 끊길 판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