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암행감찰 비판' 강남경찰서 수사과장에 문책성 인사

성동서 수사과장으로…서울청 "징계위 회부 검토"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0-11 18:39:2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일선 경찰 간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조직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글을 썼다가 문책성 인사 조치를 당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 조직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황정인 강남경찰서 수사과장에 대해 감찰조사를 벌였다고 확인하고 황 과장을 서울 성동경찰서 수사과장으로 보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청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곳으로 보냈다"며 "문책성 조치가 맞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황 과장 글의 내용이 조직을 해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며 "지난 6월 공표한 '경찰 SNS 사용 원칙'에 위배된다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과장은 지난 9일 페이스북에 "감찰이 경찰서 어느 사무실에 불쑥 들어갔는데그 순간에 졸고 있거나 TV를 보고 있었다가는 곧바로 문책당한다는 괴담이 돌던데 사실임?"이라며 "더 높은 계급에서는 낮에도 대놓고 내실에서 쉬고 계시는 경우도 많다"는 글을 올렸다.

이는 최근 서울청의 새벽 시간대 암행감찰에서 근무 태만 지적을 받은 서울 동대문경찰서의 1개 형사당직팀이 해체된 것을 비판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황 과장의 페이스북 글이 알려지자 서울청은 이날 오후 황 과장을 불러들여 2시간여 동안 감찰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감찰조사 결과를 토대로 황 과장의 징계위원회 회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대 출신인 황 과장은 지난 6월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와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올리는 등 경찰 안팎의 각종 현안에 대해 거침없는 발언을 해왔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5. 5[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6. 6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10. 10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5. 5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6. 6북한 ,‘탄도미사일 10여발’ 무력시위
  7. 7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8. 8[속보] 국정원 “김주애 후계자 입지 더욱 공고화…핵미사일 실무관여 연출도”
  9. 9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10. 10‘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4. 4'부캉이 오기 전' 부산 2분기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5% 증가
  5. 5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6. 6국토부, 부산에서 주택 직거래 의심 거래 5건 적발
  7. 7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8. 8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9. 91000대 기업 서연고 출신 CEO 30%대 재진입…부산대 21명
  10. 10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부캉이 등장, 바다생명 중요성 깨닫는 계기되길”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5. 5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6. 6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7. 7‘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8. 8‘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9. 9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10. 10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우리은행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노후 산단을 스마트 밸리로 혁신…구 소유 건물 팔아 재정 안정화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