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대규모 채용행사가 잇달아 개최되거나 열릴 예정이어서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경남도와 김해 밀양 양산 등 동부권 3개 시는 김해문화체육관에서 동부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넥센타이어㈜, 이엠코리아㈜, ㈜한국화이바, ㈜한국카본, ㈜화승R&A 등 도내 우량기업 143개 업체가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23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려 이 가운데 364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이날 현장면접을 한 63개 기업이 342명을 채용했고, 채용알림판을 활용한 간접참가 업체가 22명을 뽑았다.
통영 거제 고성 남해 하동 등 5개 시·군이 주관하는 남부권 채용박람회는 17일 오후 2시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박람회에는 삼성거제조선소(주) 성동조선해양(주) 삼강엠엔티(주) 대화항공산업(주) 등 지역 내 107개 유망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은 물론 홍보관과 이미지컨설팅관, 적성검사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3일 진주시청 로비에서는 서부권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진주 사천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6개 시·군 주관 아래 국방기술품질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NH농협은행 경남본부, SPP조선(주), 하이즈항공(주) 등 175개 사(직접 70·간접 105)가 행사에 동참한다. 이들 업체는 일반사무, 생산, 제조, 영업, 기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자 및 신입 인재 930여 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경남도내의 채용박람회는 그동안 각 시·군별로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4개 권역(중부·서부·동부·남부권)으로 나눠져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