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의 택시요금이 인상됐다. 군은 최근 지방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오는 11월 1일부터 택시의 기본요금을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러나 143m당 150원의 거리운임과 34초당 100원의 시간운임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또 심야시간이나 시외지역 운행에 따른 할증운임도 오르지 않는다.
합천의 택시요금 인상은 지난 2009년 2월 1일 이후 4여년 만이다. 군은 기름 값과 물가인상 등의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경영악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라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