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기장군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사업 등 차질

기장군 "의회의 발목잡기", 의회 "절차대로 일 해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1-25 21:34:4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기장군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수출용신형 연구로 개발 등 주요 현안이 잇달아 차질을 빚게 됐다.

기장군의회가 25일 관련 안건들을 부결시키거나 보류했기 때문이다.

기장군의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기장군이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 및 실증사업'과 관련해 제출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부결시켰다.

이 안건은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사업부지 소유권을 넘기는 내용으로 내년 2월로 예정된 건설공사 허가신청에 앞서 반드시 통과돼야 하는 사안이다.

신형 연구로(20MWt급)는 2천900억원을 들여 암 조기진단과 치료에 쓸 수 있는 의료용 동위원소 생산·연구시설과 함께 기장군 장안읍 원자력 의·과학 특화단지에조성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그러나 기장군이 2012년과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 부산시, 한국원자력연구원과관련 실시협약을 체결·변경하면서 군의회의 동의절차를 밟지 않은 게 문제가 됐다.



군의회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해당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이유로 안건을 부결시켰다.

이에 따라 신형 연구로 개발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군의회는 또 이날 기장군 일광면에 3천374㎡ 규모로 건립할 예정인 '한국 야구 박물관 및 명예의 전당'과 관련해 한국야구위원회(KBO), 부산시와 체결할 예정인 실시협약안을 보류시켰다.

사업주체와 협상주체가 다르게 나타나 있는 등 일부 잘못된 내용을 손봐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도 차질을 빚게 됐다.

이와 관련 기장군은 "군의회가 아무런 명분도 없는 억지 논리로 군이 추진하는 사업에 사사건건 발목을 잡아 대규모 국책사업에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면서 "정치적 공세를 위한 반대논리로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기장군의회의 한 관계자는 "신형 연구로는 법에 따른 절차를 제대로 밟아 안건을 다시 상정하라는 것이고 야구 명예의 전당과 관련한 실시협약안은 내용이 잘못돼 수정을 요구했다"고 반박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3. 3“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6. 6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7. 7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10. 10“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5. 5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5. 5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6. 6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7. 7[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8. 8“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9. 9주민번호 대량 유출 빈번, 최근 6년 505만 건 털려…‘온라인 번호’는 278만 건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3. 3“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