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채동욱 혼외자' 정보유출 의혹 안행부 국장 자택 압수수색

당사자는 혐의 전면 부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2-05 21:09:12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서울중앙지검 수사관들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 군의 가족부 불법 유출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안전행정부 소속 공무원 김모 국장의 아파트를 압수수색한 뒤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5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 군의 가족부 불법 유출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안전행정부 소속 김모 국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영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김 국장 자택과 경기도에 있는 안행부 소속 기관의 김 국장 사무실에 수사관 3명씩을 보내 개인 서류와 명함집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사무실 압수수색 당시 김 국장에게 현장 입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 국장은 다른 사무실에서 안행부의 자체 감찰 조사를 받고 있었다. 김 국장은 전날 청와대의 발표 직후 급하게 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국장은 지난 6월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조오영(54) 행정관에게 채 군의 가족부 조회를 요청한 인물로 지목됐다. 검찰은 압수물과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을 분석한 뒤 조만간 김 국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김 국장을 상대로 조 행정관에게 정보 조회를 요청한 사실이 있는지, 채 군의 개인정보를 어떤 용도로 썼는지 등을 추궁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김 국장 외에 제3자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김 국장은 "조 행정관은 집안의 먼 친척으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사이인데 당일 주말 행사 때문에 통화를 여러 차례하고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을 뿐 채 군의 인적사항을 요청한 적은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경북 영천 출생으로 포항고를 졸업한 김 국장은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2010년 행정안전부(옛 안전행정부) 과장급으로 전입했다. 이명박 정부 말기인 지난해 10월부터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 비서관실에 근무하다 지난 3월 28일 대기발령을 받고서 5월 1일부터 안행부 소속 기관에 근무 중이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8. 8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9. 9[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9. 9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10. 10캐릭터로 동심 공략하고, 어른 향수도 자극하고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7. 7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3. 3“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