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코트라 충격…피랍 무역관장 안전에 촉각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1-20 15:20:37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트라는 20일 리비아 주재 한석우 트리폴리 무역관장이 무장괴한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알려지자 충격에 휩싸였다.

코트라는 이날 새벽 외교부로부터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듣고 곧바로 오영호 사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반을 가동, 정부와 함께 한 관장이 무사한지를 파악하는데 전력을 쏟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해외 무역관 직원이 납치된 것은 처음"이라며 "리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은 치안이 좋지 않기 때문에 항상 안전에 주의하도록 당부하고 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나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누가 어떤 목적으로 납치했는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선 한 관장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트라는 트리폴리 무역관을 제외한 중동지역 14개 무역관에 한 관장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모든 채널을 동원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또 한선희 두바이 무역관장 겸 중동지역본부장을 트리폴리에 급파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트리폴리는 리비아의 수도로, 코트라 무역관은 시내 중심가의 '트리폴리 타워' 18층에 있다. 작년 12월 1일(현지시간)에는 이 건물의 일부를 민병대가 무단 점거해출입구가 며칠간 폐쇄되기도 했다.

2012년 7월 단신으로 트리폴리 무역관장으로 부임한 그는 현지 직원 6명과 한국수출기업들을 위한 현지 시장 정보를 파악하고 교역을 주선하는 일을 해왔다.

그가 가장 최근 보고한 현지시장 정보는 "터키와 중국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가전이 한국산 브랜드를 위협한다"는 내용이었다. 수시로 한국 기업들을 위해 현지 입찰 정보, 무역박람회 일정 등도 제공하고 있다.

코트라의 한 직원은 "이란 테헤란 무역관 근무 경험이 있는 한 관장은 중동지역사정을 잘 아는 몇 안 되는 직원으로 알고 있다"며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한다"고말했다.

트리폴리 무역관은 현재 새벽 시간으로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업무시간에 걸어달라"는 음성 메시지만 반복되고 있다.

코트라는 현재 83개국에 121개의 무역관을 두고 있다. 중동지역에는 트리폴리를비롯해 두바이, 카이로 등 15개의 무역관이 있다.

코트라 측은 "치안 불안지역에 있는 무역관의 경우 상시 비상연락망 가동은 물론 긴급 대피 등 비상대책을 준비해놓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사고 위험 ‘동래역 건너편’ 버스전용차로 단속, 11년 만에 종료
  2. 2부산 중대형 평형 분양가, 3.3㎡ 당 2500만 원 육박
  3. 3쓰레기 더미서도 살려했지만…국가는 인간 될 기회 뺏었다
  4. 4부산 초등생 15만 붕괴…1년새 5700명 줄었다
  5. 5삼성물산, 사직2구역 재개발사업 단독 입찰
  6. 6한밤 중 부릉부릉…몰려든 라이더 굉음에 잠 못드는 농가
  7. 7朴시장 “이제 성과 낼 때” 금융기업 유치·센텀2지구 본격화
  8. 8BPA 등 해양수산 기관장 공모 돌입…정치인 또 하마평
  9. 9HD현대, STX중공업 인수…선박 엔진·부품 공룡 탄생(종합)
  10. 10작년 부산 폐업신고 6만 명 돌파…53%가 “사업부진 탓”(종합)
  1. 1상임위 7곳 중 6곳이 초선 위원장, 구의회 경험 바탕 ‘전문성’ 기대감
  2. 2韓 “1차서 끝낸다”…羅·元 서로 “양보하라” 신경전
  3. 3尹, 통일부 차관 김수경 내정…대통령실 대변인에는 정혜전
  4. 4韓-元 난타전 과열 결국 제재…與 전대가 ‘분당대회’ 될라
  5. 5김건희 측 “명품백 영상 대기자는 행정관” 민주당 “물타기 해명…국정농단 실토한 것”
  6. 6민주, 당무개입·댓글팀 등 ‘한동훈 3대 의혹’ 수사 요구
  7. 7김두관 측 “민주 전대 룰은 불공정” 재검토 촉구
  8. 8이종환 2부의장 “원내대표 경험 바탕…동료 시의원 돕겠다”
  9. 9野 “증인불응 고발” 與 “일정 원천무효”…尹탄핵청문 앞 전운
  10. 10이대석 1부의장 “市 견제와 뒷받침 통해 성과 만들어 낼 것”
  1. 1부산 중대형 평형 분양가, 3.3㎡ 당 2500만 원 육박
  2. 2삼성물산, 사직2구역 재개발사업 단독 입찰
  3. 3BPA 등 해양수산 기관장 공모 돌입…정치인 또 하마평
  4. 4HD현대, STX중공업 인수…선박 엔진·부품 공룡 탄생(종합)
  5. 5작년 부산 폐업신고 6만 명 돌파…53%가 “사업부진 탓”(종합)
  6. 6인력난 부산시티투어버스, 운전기사 기본급 인상 추진
  7. 7부산 막 오른 ‘우주과학올림픽’…“韓 우주항공산업 확립 기여”
  8. 8에어부산 김해공항발 中노선 승객↑
  9. 9金테크 열풍…상반기 8793억 거래
  10. 10임기택 명예총장, KMI 석좌연구위원에 위촉
  1. 1사고 위험 ‘동래역 건너편’ 버스전용차로 단속, 11년 만에 종료
  2. 2쓰레기 더미서도 살려했지만…국가는 인간 될 기회 뺏었다
  3. 3부산 초등생 15만 붕괴…1년새 5700명 줄었다
  4. 4한밤 중 부릉부릉…몰려든 라이더 굉음에 잠 못드는 농가
  5. 5朴시장 “이제 성과 낼 때” 금융기업 유치·센텀2지구 본격화
  6. 6온그룹에셋 해고 노동자, 정근 온종합병원 명예원장 고소
  7. 7市·사하구, 아파트 옹벽 덮친 거대한 바위 4억 들여 후속조치
  8. 8스쿨존 노상주차장 없애니…그 자리 불법 주차가 채웠다
  9. 9전기차 최대 150만 원 추가 지원…부산시 전국 첫 지역할인제 시행
  10. 10내달까지 학생부 보완 ‘골든 타임’…희망대학 수능최저기준 꼭 확인
  1. 1스페인 12년 만에 정상 탈환…아르헨 2연패 위업
  2. 2동명대 축구 4개월 만에 또 우승 노린다
  3. 3알카라스 이번에도 조코비치 꺾고 2연패
  4. 4홍명보 감독 외국인 코치 선임하러 유럽 출장
  5. 5프로농구 10월 19일 KCC-kt 개막전
  6. 6패패패승패패패…롯데 어그러진 ‘7치올’
  7. 7부산시체육회, 임원 11명 선임
  8. 8반등 노리는 부산 아이파크…신임 사령탑에 조성환 선임
  9. 9복식 강자 크레이치코바, 윔블던 여자 단식 첫 제패
  10. 10야구 명문 마산용마고, 청룡기 첫 패권 노린다
집단수용 디아스포라
쓰레기 더미서도 살려했지만…국가는 인간 될 기회 뺏었다
슬기로운 부모교육
주의력 결핍·의사소통 결함 땐 의심…약물·인지 치료로 호전 가능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