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경남 양산·밀양시, 울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영남알프스 Mountain Top' 등 전국 36개 신규 사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 울산 경남에서는 '영남알프스 Mountain Top' 말고도 'W-line 프로젝트'(부산 김해 양산 울주) '폐기물매립시설 공동이용'(양산 김해) '경남인력지원센터 설치'(거창 함양 산청) '나전칠기 연계 육성사업'(통영 고성) 등 5개가 선정됐다.
영남알프스 프로젝트는 영남알프스에 대해 통합적인 관리·홍보체계 구축, 산악휴게소 등 관광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생태·문화·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W-line 프로젝트'는 울주~부산~양산~김해를 잇는 철로(W-line)를 중심으로 보행로를 조성하고, 철로 인근 마을 공동체를 키우며, 연계교통서비스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2개 이상의 지자체가 생활권을 기반으로 연계·협력해 주민 삶의 질 개선과 특화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지정되면 3년간 국비를 최대 60억 원 받는다. 국비 보조율은 80%이지만, 재정자주도가 낮은 지자체는 국고보조율이 높아진다.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은 "앞으로 주민밀착형 생활권 연계 협력사업은 예산을 증액해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