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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등록금 年 697만원, 부산 최고

국립대는 부산대가 가장 비싸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15-04-30 19:55:13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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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년제 대학의 1인당 연간 평균 등록금은 667만 원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서 등록금 현황, 학생 규모별 강좌 수 등 6개 항목을 발표했다. 공시 결과 전국 176개 4년제 일반대학 중 98.9%인 174개 교는 등록금을 인하(47개 교) 또는 동결(127개 교)했다.

올해 평균등록금은 지난해 666만7000원보다 3000원 늘었지만 이는 지난해 의학전문대학원들이 의과대학으로 바뀐 영향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이 926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공학계열 732만6000원, 예체능계열 725만9000원, 자연과학 686만7000원, 인문사회 571만7000원 순이었다.

지역대학 중에서는 인제대가 697만3500원으로 가장 많았고, 동명대(683만5300원) 동서대(675만2900원) 등 공대와 의대 비중이 높은 대학이 평균등록금 상위권을 형성했다. 다음으로 부산가톨릭대(673만2100원) 동아대(669만9000원) 고신대(659만500원) 신라대(653만 원) 경성대(647만4200원) 동의대(646만2400원) 영산대(635만7500원) 순이었다. 사립대 중에서 인문대 비중이 높은 부산외대가 599만4800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유일하게 600만 원 이하로 등록금이 떨어졌다.

국립대 중에서는 부산대가 423만7800원으로 가장 높았고, 부경대(404만3200원)와 한국해양대(375만5700원)가 뒤를 이었다. 부산교대는 302만4000원으로 등록금이 가장 낮았다.

전국적으로 1인당 등록금이 가장 높은 대학은 한국산업기술대로 무려 901만1000원이나 됐다. 연세대(866만600원) 을지대(850만100원) 한국항공대(847만1800원) 이화여대(845만3300원) 신한대(841만9100원) 추계예술대(838만6900원) 한양대(838만300원) 성균관대(833만6400원) 순으로 파악됐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등록금은 비수도권보다 150만 원가량이나 높았다. 등록금 인하·동결, 국가장학금 확대 등 노력에도 연평균 600만 원이 넘는 등록금은 감당하기 힘들다는 불만이 여전히 많다.

교육환경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학기 기준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2.7%로 전년(61.0%)보다 1.7%포인트 증가했다. 20명 이하 소규모 강좌 비율 역시 38.5%로 전년(38.2%)에 비해 0.3%포인트 올랐다.

◇ 부산지역 주요 대학 연간 평균 등록금
 (단위: 원)

인제대

697만

부산외대

599만

동명대

683만

부산대

423만

동서대

675만

부경대

404만

부산가톨릭대

673만

한국해양대

375만

동아대

669만

부산교대

302만

※자료 : 대학 알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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