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연금법 개정 후 부산교원 명퇴신청 되레 줄었다

불이익 적다고 판단, 60% 감소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15-06-22 19:11:47
  •  |   본지 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명예퇴직을 신청한 부산지역 교원이 예상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개정된 공무원연금법에 따른 불이익이 당초 예측보다 크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산시교육청은 8월 말 명퇴 신청 교원이 372명으로 예상보다 적어 현재 부산시의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전원 명퇴를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372명 중 공립은 287명, 사립은 85명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감소했다. 전년에는 신청자가 950명으로 신청자 중 33%인 316명만 명퇴를 받아들였다. 지난 2월 말 기준으로도 명퇴 신청 교원은 1048명이었으며 이 중 57%인 595명을 수용했다.

매회 1000명에 가까운 신청자가 몰리고 예산 사정상 일부만 명퇴를 허용하는 추세였는데 이번에는 신청자 수 자체가 뚝 떨어진 셈이다. 최근 3년간 1700명에 달하는 많은 명퇴 희망자가 퇴직한 데다, 장기 근무자들이 개정 공무원연금법상 불이익이 크지 않다고 판단해 명퇴 신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교육청은 지난 2월 말 집행 잔액 75억 원과 이번 추경 334억 원 등 모두 409억 원의 명퇴 예산을 마련 중이다. 이는 지난해 195억 원 보다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아직은 추경 예산심의가 남아 있어 시의회에서 명퇴 예산이 감액되면 신청자 전원을 수용할 수 없을 수도 있다.

시교육청 김상웅 교원인사과장은 "추경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그간 건강문제나 개인 사정으로 명퇴를 바랐던 교원들의 퇴직 요구를 들어줄 수 있고, 젊고 활기찬 예비교원의 임용도 확대할 수 있어 교직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3. 3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4. 4‘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5. 5[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6. 6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9. 9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10. 10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6. 6‘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노후 산단을 스마트 밸리로 혁신…구 소유 건물 팔아 재정 안정화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