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남구 여천동 옛 여천위생처리장 부지에 건립되는 울산시립도서관(조감도)을 다음 달 중으로 착공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으로 건립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적격심사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올해 초 시립도서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 등을 거쳤고, 지난 9월에는 조달청을 통해 사업자 선정 공고를 했다.
또 2010년 4월 울산시 대표도서관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립도서관 건립 및 운영 근거를 마련했고, 이어 2013년 옛 위생처리장을 시립도서관 부지로 확정한 바 있다.
시립도서관 건립에 투입되는 전체 예산은 472억900만 원이다. 남구 산업로 585번길 41 일원 3만2676㎡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1만5176㎡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된다.
완공은 오는 2017년 하반기이며 그해 연말이나 2018년 초 개관 예정이다. 1층에는 어린이들과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시설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