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원도심 골목길이 관광상품화 된다.
중구는 '원도심 예술화 구경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관광상품인 '울산 종갓집 이야기로(路·가칭)'를 만든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퍼져있는 골목길 곳곳에 있는 유·무형의 문화자산을 연결해 관광코스로 꾸미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5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원도심 중앙길 일대를 중심으로 이달부터 사업에 착수해 내년 말 완료할 방침이다.
사업 내용은 골목길 투어와 체험관광 테마지도 제작, 테마관광코스 개발 등이다. 이 가운데 골목길 투어 핵심 사업인 '울산 종갓집 이야기路'는 역사탐방과 산업문화, 패션문화, 생활문화, 음식문화, 근대예술탐방로 등 6개 코스로 마련된다. 각 골목길에는 안내판과 캐릭터, 대형 관광안내도를 설치해 저마다의 특색을 부각할 계획이다.
또 체험관광 테마지도는 ▷체험(갤러리, 공방) ▷음식(중앙·옥골시장) ▷커피 ▷패션(보세골목, 젊음의 거리) ▷연인(극장, 귀금속 상점) ▷사진(포토존, 오브제 파사드) ▷심야(호프 골목, 야시장) 등 7개의 테마로 제작된다. 지도는 관광객이 원하는 장소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소책자로 제작될 예정이다.
중구는 또 테마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스탬프 투어'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