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류순현 부지사(왼쪽), 조규일 부지사 |
경남도 행정부지사에 류순현(52) 대전시 행정부시장, 서부부지사에 조규일(52) 전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이 각각 내정됐다.
경남도는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윤한홍(53) 전 행정부지사 후임에 류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최구식(55) 전 서부부지사 후임에 조 전 미래산업본부장을 내정하고 공식선임 절차를 밟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류 행정부지사는 경남 합천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행정안전부 지방혁신과장·자치행정과장, 대전시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한 뒤 지난해 4월부터 20개월째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임 조 서부부지사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 대아고와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지방고시 1회 출신으로 서울 송파구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지난해 경남도로 전입해 정책기획관, 서부권개발본부장, 경제통상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서부대개발과 진해글로벌테마파크 등 '경남 미래 50년 사업' 핵심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다. 조 서부부지사는 최근 서부부지사 공모 절차와 면접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 서부청사 개청 등 2016년은 경남미래 50년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신임 행정부지사와 서부부지사는 경남 출신으로, 지역 실정에 밝을 뿐만 아니라 업무 능력과 추진력 등이 검증된 인사"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서부부지사는 서부권대개발, 환경산림국, 농정국 등 행정실무의 중요성을 고려해 행정 경험이 풍부한 유능한 인재를 적임자로 선발했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과장급 이하 중간간부 후속 인사를 24일께 단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