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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4만8000가구 도시가스 공급

2019년까지 2484억 원 투입, 농어촌 산간지역 우선 공급

  • 배재한 기자 myway@kookje.co.kr
  •  |   입력 : 2015-12-23 19:28:08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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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완료 땐 보급률 74.1%

경남도가 안전하고 저렴한 청정연료인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

경남도는 내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도내 24만8000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현행 63.7%인 도시가스 보급률을 전국 평균에 육박하는 74.1%까지 높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가스 보급 확대는 물론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내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경남에너지 경동도시가스 GSE 등 3개사와 공동으로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도는 도비와 시군비 등 242억 원, 도시가스 3개사 부담금 2242억 원 등 총사업비 2484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도시가스 보급률 50% 미만인 10개 시·군에 각각 10억 원의 도비를 지원한 데 이어 내년에는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도시가스 보급을 위해 도비 1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하동 남해 산청 합천 등 4개 군이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도는 2016년 중 하동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남해 산청 합천 등 3개 군은 내년 중 마련될 정부의 제 12차 천연가스수급계획에 반영해 오는 2018년까지 도시가스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함께 관매설 등 초기 투자비 부담으로 도시가스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10가구 미만의 독립마을, 도서지역, 산간마을 등에 대해서는 향후 3년 동안 84억 원을 투입해 마을단위 LPG 소형 저장탱크를 설치해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누리도록 할 방침이다. 마을단위 LPG 소형 저장탱크는 지난해 양산과 거창에 2곳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창원 거제 함안 남해 합천 등 5곳에도 설치됐다. 도는 내년 중 거제 산청 등 3곳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도시가스 보급 가구는 79만 세대로 보급률은 63.7%이다. 이 같은 보급률은 광역도 평균 55.7%보다 높지만 전국 평균 보급률 79.4%보다 낮다.

경남도 최만림 미래산업본부장은 "농어촌과 산간지역은 마을단위 소형 LPG 저장탱크 시설 설치를 늘리겠다"면서 "서민생활 편의 향상과 연료비 절감을 위한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서민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남도 도시가스 공급 확대 주요 골자

2019년까지 24만8000가구 도시가스 공급(보급률 63.7%→74.1%)

도비 50억·시군비 192억·도시가스3사 2242억 등 총 2484억 투입

2016년 하동·2017~2018년 남해 산청 합천 도시가스 공급 개시

도서지역·산간지역 28개 마을에 84억 투입 LPG소형 저장탱크 설치

※자료 :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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