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우포늪 따오기 7월부터 일반인에 공개

하루 500명 안팎 인원만 허용, 12월까지 복원센터에 홍보관

  • 배재한 이민용 기자
  •  |   입력 : 2016-04-06 19:24:40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내년부터는 야생 방사 추진

창녕 우포늪에서 둥지를 튼 따오기 복원사업이 성공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 따오기 일반 공개에 이어 내년부터는 야생 방사가 추진된다.

경남도는 오는 7월부터 창녕 우포늪 따오기 둥지에서 처음으로 따오기 일반 공개행사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2008년 따오기 한 쌍을 중국에서 들여와 복원사업에 착수한 이래 지난해까지 94마리, 올 연말까지 모두 150마리 이상 따오기가 증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따오기 복원 사업이 성공함에 따라 일반인 공개행사를 하게 됐다.

도는 관람용 케이지(우리)를 통해 10~20명씩 하루 최대 500명 안팎의 제한된 인원에 따오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도는 따오기 공개행사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우포늪 따오기 복원센터 현장에 따오기 홍보관을 건립한다.

도는 이와 함께 내년부터 증식된 따오기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야생 방사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불과 7년 만에 따오기가 150마리 가까이 증식하게 된 것은 복원사업의 성공으로 봐야 한다"면서 "100마리 이상의 개체 수에 대해서는 서식지 주변 환경조사 등 따오기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야생 적응 훈련 등을 거쳐 5~10마리 단위씩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오기 새끼도 탄생했다. 이날 오전 우포 태생인 UPO-46·UPO-29 따오기 부부의 사이에서 올해 첫 따오기 새끼가 부화했다. UPO-46·UPO-29 한 쌍 외에도 따오기복원사업의 시발점이 된 양저우·룽팅 한 쌍을 포함해 총 22쌍의 번식 쌍이 현재에도 산란 중이다. 따오기 복원센터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식·기술을 토대로 현재 100%에 가까운 자체 부화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도 김종임 환경정책과장은 "지난 7년 동안 따오기 복원을 위해 증식, 서식 환경 확충 등에 집중해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는 따오기 일반 공개 등 복원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배재한 이민용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0. 10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4. 4‘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5. 5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