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지역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롯데바로세우기운동본부'는 24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말까지 도민 10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김해관광유통단지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김해관광유통단지 조성협약서에 나온 사업 기간은 1996~1998년이었으나 이후 15차례의 실시·개발계획 변경으로 사업 기간을 늘려 아직 3단계 사업이 완공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해관광유통단지 본연의 목적인 '관광+유통'이 기업 이익을 대변하는 시설물 배치계획으로 변경돼 공익이라는 의미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운동본부는 공익감사 청구에 도민의 손해 여부와 규모 등을 따질 예정이다.
정순백 기자 sbjung@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