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중국발 황사가 6일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기상청은 5일 "중국 몽골과 북동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하해 6일 새벽부터 7일까지 부산 울산 경남 전지역에서 황사가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황사는 지난 3일 시작돼 중국 대륙의 6분의 1을 뒤덮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퍼졌다. 5일 베이징의 미세먼지 농도가 1000㎍/㎥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2015년 4월 15일 이후 2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호흡기 질환자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때는 마스크를 꼭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