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방송 블랙리스트’ 피해자 조사 착수

검찰, 최승호 전 PD 내일 불러…다른 PD·기자 출석 일정조율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09-24 22:25:10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주요 공영방송 프로듀서(PD)나 기자를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한 의혹이 드러난 가운데 검찰이 피해자 조사를 시작했다.

최승호 전 mbc PD.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과거 MBC의 대표적인 시사 고발 프로그램인 ‘PD수첩’에 오랫동안 몸담았다가 해직된 최승호 전 PD를 26일 오전 10시 불러 해직 경위와 피해를 조사한다.

최 전 PD는 해직되고 나서 독립언론 뉴스타파로 옮겨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를 고발한 다큐멘터리 영화 ‘공범자들’을 제작·개봉하기도 했다. 검찰은 또 MBC PD수첩 출신인 다른 PD와 작가들과 KBS 피해 기자들을 부르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원세훈 전 원장 시절 국가정보원은 방송사 간부와 프로그램 제작 PD들의 성향을 광범위하게 파악하고 정부 비판 성향 인사의 인사 개입 방향을 담은 다수의 문건을 생산했다. 국정원이 2010년 6월 작성한 ‘KBS 조직개편 이후 인적 쇄신 추진방안’ 보고서는 “KBS가 6월 4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곧바로 후속 인사에 착수할 계획인데, 면밀한 인사검증을 통해 부적격자를 퇴출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국정원은 퇴출 대상으로 ▷ 좌편향 간부 ▷ 무능·무소신 간부 ▷비리연루 간부로 분류했다. 특히 좌편향 간부는 ‘반드시 퇴출, 좌파세력의 재기 음모 분쇄’ 대상이라고 적었다.

국정원은 2010년 2월 16일 원 전 원장이 ‘MBC 신임사장 취임을 계기로 근본적인 체질개선 추진’이라고 지시한 데 따라 ‘MBC 정상화 전략 및 추진방향’이란 문건을 작성하기도 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2. 2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3. 3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4. 4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5. 5‘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6. 6민주·혁신 합당론 재부상…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7. 7국회 최다선 국힘 조경태 의원, 국제신문 회생 노력 지지하고 지광 스님에게 회생 동의 촉구
  8. 8李대통령 “경제 뚜렷한 회복세…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9. 9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10. 10“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6. 6[뭐라노] 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
  7. 75월에 놓친 근로·자녀장려금, 다음 달 1일까지 신청 가능
  8. 8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9. 9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0. 10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7. 7광주 ‘통합’·부산 ‘연합’…영호남 시민단체, 초광역 상생 대안 모색
  8. 8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9. 9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10. 10[속보] 철원 육군 전방부대서 20대 하사 숨진 채 발견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