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운동연합은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공동으로 사상 최악의 환경보건참사로 기록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규모를 파악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부산 321명을 포함해 전국에 5955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5955명 가운데 사망자는 1292명으로 22%에 달했으며 부산지역에서는 79명으로 24.6%를 차지했다.
부산지역 피해규모를 전국에 대비해 보면 피해자 총 인원은 경기 서울 인천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5.4%지만 부산지역 사망자 수는 6.1%로 피해규모에 비해 사망자의 수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