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경남도, 층간소음 무료 측정서비스 개시

공무원·소음측정 대행업체 구성, 무료측정반 내달부터 운영 시작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18-02-21 19:39:17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분쟁조정위 접수된 사건 중재도

경남도는 다음 달부터 공동주택 층간소음 분쟁을 해결하고 환경분쟁 중재를 강화하기 위해 층간소음 무료 측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관련 공무원과 소음측정 대행업체로 구성된 ‘층간소음 무료측정반’을 운영한다.

도는 층간소음 피해자가 소음을 측정하려면 1회에 50만~100만 원가량을 부담해야 하고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이웃사이센터’에 무료 측정신청을 해도 6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는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직접 피해를 호소하거나 아파트관리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하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 경남도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되는 분쟁을 대상으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층간소음 무료측정반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분쟁과 관련한 조정 또는 중재 신청이 분쟁조정위에 접수되면 분쟁 현장에 투입된다.

분쟁조정위가 먼저 분쟁 당사자 간 면담에서 소음피해를 조정하거나 중재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 층간소음 무료측정반이 피해자 거주지를 방문해 층간소음을 측정한다. 측정 결과를 활용해 분쟁 당사자를 대상으로 중재에 나선다.

강호동 도 환경산림국장은 “층간소음 무료측정반은 분쟁 당사자 간 자의적 판단이 아닌 층간소음 측정 결과를 객관적인 자료로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층간소음 당사자 간 이해와 갈등을 조기에 해결하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2015년 3월부터 환경분쟁조정 무료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층간소음 피해 민원이 76건 접수돼 환경분쟁조정 전문관이 현장을 방문, 층간소음 방지용 슬리퍼를 무료로 나눠주는 등 중재에 나서 60건을 해결했다.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5. 5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6. 6“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7. 7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8. 8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9. 9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10. 10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