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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국내 최대 해양크레인으로 바로 세운다

현대重 1만t급 크레인 투입

  • 방종근 기자
  •  |   입력 : 2018-04-01 19:21:12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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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옆으로 누워있는 세월호를 바로 세우기 위해 국내 최대 해상크레인이 동원된다.
   
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 있는 1만 t급 해상크레인(사진)을 전남 목포신항으로 보내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직립(直立)작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작업 완료는 크레인 이동 거리 등을 감안해 다음 달 중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월호 직립작업은 세월호에 ‘L’자 모양으로 설치하는 66개의 철제 빔을 크레인에 연결해 들어 올려 바로 세우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작업에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크레인은 현대중공업이 해양플랜트 제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했다. 길이 182m, 폭 70m인 ‘Hyundai-10000’호는 최대 1만 t의 중량물을 들어 올릴 수 있다. 2013년 10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만들었다. 방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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