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산 중앙동 원도심 재생사업 본격화

시, 사업 지원 조례 입법예고…6월 중 정부 공모사업에 신청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18-04-23 19:27:28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주민 주도형 사업 시 개입 최소화
- 상업 지역 중심 활성화 목표

경남 양산 물금신도시 조성으로 침체한 중앙동 일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양산시는 지난 1월 이 사업을 위한 전문기관 용역을 발주한 데 이어 관련 지원조례 제정안을 23일 입법 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실무기구인 도시재생센터 설치와 주민협의체 구성, 시 지원사항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오는 7월 새 시의회가 구성되면 처리해 내년 초 출범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과 관련 , 우선 오는 6월 중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신청해 선정되도록 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선정되면 국비 150억 원이 5년간 지원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정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도시재생 사업은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현재 검토 중인 도시재생사업은 중앙동 일대 상업지역 20만 ㎡를 중심 시가지형으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이 일대는 예전 지역 최대 상권이었지만 물금신도시 조성으로 상권이 이동하면서 지금은 크게 침체한 상태다. 이에 시는 옛 양산 읍성 역사 테마길 조성, 옛 동헌 터 경관복원, 읍성 테마공원 조성, 근대 건축자산 활용거점 사업 등 역사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문화광장과 청소년 문화예술 공간 조성 등 젊은 층 유입을 위한 문화예술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과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실무를 맡고, 해당 사업지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협의체가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민간 주도로 사업을 추진하되, 지자체는 예산 지원만 하며 간여는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시는 민간 주도형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양산시 도시재생대학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시는 2021년 중앙동을 지나는 부산도시철도 양산선 개통과 2020년 옛 시외버스 터미널 자리에 들어서는 지상 44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양산초교 일대에 2019년 개발 예정인 지역주택조합형태의 재개발사업을 주목하고 있다. 이들 사업이 인구 유입을 가속화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수 있어 다양한 활용 방안을 도시재생 사업 내용에 담을 계획이다.

양산시 송봉현 도시과 도시재생팀장은 “지역 특성을 살린 사업 발굴로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지역 정체성을 알리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2. 2[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3. 3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4. 4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5. 5‘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6. 6국회 최다선 국힘 조경태 의원, 국제신문 회생 노력 지지하고 지광 스님에게 회생 동의 촉구
  7. 7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8. 8“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9. 9李대통령 “경제 뚜렷한 회복세…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10. 10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6. 6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7. 7[뭐라노] 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
  8. 8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9. 9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0. 10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7. 7[속보]미 플로리다 팜비치 카운티 도로에 제트기 추락, 탑승자 9명 전원 사망
  8. 8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9. 9광주 ‘통합’·부산 ‘연합’…영호남 시민단체, 초광역 상생 대안 모색
  10. 10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