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경수 지사 “도정 전념…특검 공정한 답 내놔야”

경남 민주당 대의원대회서 축사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18-08-12 19:30:27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6일 도정 4개년 계획 보고회
- 민홍철 의원 도당위원장 추대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의혹을 받아 특검 조사를 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도정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특검을 겨냥해 공정한 답을 내놓으라고도 요구했다.

김 지사는 지난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전날 새벽까지 두 차례 특검 조사를 받은 그는 “경남 도정 인수위원회의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오는 16일 도정 4개년 계획 보고회를 열어 경남의 경제, 사회, 도정을 혁신해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만들어갈 방향을 도민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경남 도정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드러낸 것이다.

김 지사는 특검을 향해 “지금까지 특검도 내가 제일 먼저 요구했고 특검이 요구하는 모든 조사에 협조했으며 충분히 소명했다”며 “이제는 특검이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오직 진실에 입각해 공정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특검 조사를 마무리하고 나오는 와중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며 50대 남성으로부터 목 부분을 폭행당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크게 걱정을 안 해도 된다. 치료를 받았고 건강에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오른쪽 목 부분에 밴드를 붙이고 있었다.

폭행 사건과 관련해 김 지사는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이런 사회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하느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 나하고 정치적 견해나 의견이 다르더라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품격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현 경남도당 위원장인 민홍철(김해갑·재선) 의원을 2년 임기의 새 도당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지난달 새 도당 위원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민 위원장은 경선 없이 추대됐다.

민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 때 지지를 받았던 만큼 2년 후 21대 총선에서도 승리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새로운 경남을 만들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0. 10“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1. 1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2. 2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3. 3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7. 7[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외교부, 'DMZ 北지뢰 폭발'관련, 유엔안보리 의장에 서한 발송키로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8. 8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9. 9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2. 2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8. 8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9. 9"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10. 10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