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정부, 10월에 4대강 보 개방 확대 검토

국정현안회의서 녹조대응 논의…24일까지 18개 정수장 점검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18-08-16 19:33:10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급수대책비 78억 긴급지원 등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낙동강에 녹조가 창궐, 시민이 대책위를 구성하는 등 반발(국제신문 지난 15일 자 1면 보도)한 가운데 정부가 오는 10월께 4대강 보 개방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4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가뭄 및 녹조 대응’을 심의·확정했다. 올여름 이례적으로 장마 기간이 짧은 데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국 곳곳에 가뭄과 녹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창녕함안보 강정고령보 등 낙동강 주요 취수원에 조류 경보가 발령 중이다.

정부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달 이후에도 녹조가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해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녹조로 인해 먹는 물에 안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심층 취수, 활성탄 투입 등 취·정수 대책을 강화한다. 환경부와 전문가 합동으로 24일까지 전국 18개 정수장을 현장 점검한다. 이와 함께 농업용수가 부족해지는 10월께 4대강 보 개방 확대를 검토하고 녹조 밀집 지점은 저감 설비를 이용해 녹조를 제거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가뭄 대책으로 급수 대책비 78억 원을 긴급지원하고 10월부터 물 부족 지역을 조사해 양수 저류와 관정 개발 등을 추진한다.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평년 수준이지만, 최근 1개월은 심각한 강수 부족 상태다. 지난달 11일 장마 종료 후 지난 12일까지 32일간 전국 강수량은 33.4㎜로 평년(282.3㎜)의 13%에 불과하다. 이에 정부는 폭염 피해가 가장 극심한 밭작물을 중심으로 간이 급수 시설 설치, 살수차 운영에 필요한 대책을 시행한다.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전국 다목적 댐과 용수 댐의 저수율은 예년의 각각 94.9%, 119.4%로 정상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6. 6“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7. 7[사설] 비타민이라 속여 주사맞혔나…진실 규명 시급하다
  8. 8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9. 9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0. 10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7. 7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오늘 인사청문회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5. 5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6. 6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7. 7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8. 8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K-뷰티에 AI 입힌다…서울 홍대·부산 서면에 '가상체험' 공간
  1. 1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2. 2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3. 3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6. 6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7. 7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10. 10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