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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 해역 양식어류 사전 방류

경남도, 집단폐사 선제적 대응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18-08-20 21:08:29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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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고수온으로 발생하는 양식 어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일 첫 사전 방류를 했다. 사전 방류는 고수온과 적조 등 특보 발령으로 폐사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어업인으로부터 방류 신청을 받아 질병 검사를 완료한 양식 어류를 대상으로 벌인다. 방류 어업인은 방류에 따른 복구 지원을 받는다.

20일 남해군 미조면 해역의 양식 어가 4곳이 올해 처음으로 작은 우럭 47만6400마리를 사전 방류했다. 21일 고성군 삼산면 두포 해역 양식 어가 2곳에서도 역시 작은 우럭 13만8300마리와 작은 말쥐치 15만8800마리를 방류한다.

사전 방류되는 어류의 복구 지원은 작은 우럭의 경우 마리당 402원, 작은 말쥐치는 350원이다. 지원 비율은 보조 90%, 어업인 자부담 10%로 어가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난 9일부터 고수온 경보가 도내 전체 해역에서 발령 중이며 현재 양식 어류 피해 신고는 122건 178만 마리, 22억5000만 원이다. 이 중 2건(2만5000마리, 피해액 8200만 원)은 적조가 원인으로 확인됐으며 고수온 피해 현황은 도와 시·군, 국립수산과학원 조사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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