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낮 12시10분 부산 수영구 망미동의 한 사찰 입구 경사로를 내려가던 제네시스차량이 바닥에 웅크린 채 누워있던 이모(54) 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이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다. 이 씨는 해당 사찰에서 공양을 받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지스님이 사찰을 벗어나는 길목에서 내리막이 이어지는 곳을 운전하면서 전방주시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하지만 골목으로 진입하는 구간이 짧아 피해자 확인이 어려웠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김봉기 기자 superch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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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제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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