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서부산의료원 설립 예타 대상 선정…사업 탄력

기재부 의료수요 등 필요성 인정, 이르면 내년 후반 시행 여부 확정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18-12-27 20:13:07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통과땐 2021년 우선대상자 선정

서부산 주민의 숙원사업인 서부산의료원 설립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서부산의료원 조감도
부산시는 사하구 도시철도 1호선 신평역 공영주차장에 서부산의료원을 건립 하려는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올해 제4차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16년 10월 입지 선정 이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타당성 용역을 거쳐 비용 대비 효과 분석인 BC에서 1.01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에 설립 협의 요청서를 제출했으나 당시 시가 함께 추진 중인 침례병원 공공병원 전환 사업과 맞물리자 복지부는 두 사업 중 하나만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난항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시와 복지부가 협의 끝에 해당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고, 복지부는 심의를 거쳐 기재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 이에 기재부는 의료 수요가 충분하고, 재난 의료 거점 공공병원 확보의 필요성 등을 인정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시는 2024년 개원을 목표로 국비 등 2187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자본이 전체 사업비의 절반가량을 부담하는 정부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으로 진행된다. 응급의료센터와 감염병예방센터, 공공난임센터, 장례식장 등도 들어선다.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면 한국개발연구원의 사업 시행 여부 평가를 받는다. 시는 이 평가를 통과하기 위해 앞으로 부산발전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한국개발연구원 평가는 최소 6개월 이상 걸려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는 서부산의료원 건립사업의 시행 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만일 통과되면 시는 2020년 해당 시설의 사업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을 확정하고, 2021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2022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서부산의료원의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4. 4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5. 5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0. 10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0. 10‘경력 부풀리기’ 의혹 울산교육감 무혐의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