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보행도시 부산 만들기…오거돈 시장도 함께 걷는다

매월 1회 갈맷길 걷기 행사, 17일 오륜대 코스부터 시작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19-03-11 20:20:22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보행약자·가족·동행 등 주제

- “아시아 최고의 보행도시로”

‘보행 혁신 도시 부산 만들기’를 올해 1호 정책으로 내건 오거돈 부산시장이 시민과 함께 부산을 걷는 행보에 나선다. 오 시장은 월별로 걷기 주제를 정해 시민 호응을 유도한 뒤 이를 통해 올해 말 개최될 아시아걷기총회(ATC)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부산을 아시아 최고 보행 도시로 만들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시는 ATC 홍보와 갈맷길 구간 점검 등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매달 한 차례 ‘시장과 함께 걷는 부산 갈맷길 투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 걷기 문화의 산실인 ATC 부산총회는 오는 10월 11~13일 벡스코와 갈맷길 전역에서 3000여 명의 아시아인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첫 투어는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갈맷길 8-1구간(오륜대 코스)에서 열린다. 오 시장과 시 주요 간부, 시 산하 공공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시의 보행 혁신 종합정책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오 시장은 이어 다음 달에는 보행 약자를 위한 ‘배려’를 주제로 APEC나루공원 등 수영강 일원의 갈맷길 8-2코스에서 장애인 단체 등과 무장애 길 걷기에 나선다. 또 5월은 ‘가족’, 6월은 ‘희망’을 주제로 각각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일원(갈맷길 6-2코스)과 광안대교 일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시는 6월 행사 때 광안대교를 개방해 가칭 ‘시민에게 희망의 길을 열겠습니다’라는 이름의 시민 참여 걷기대회를 열기로 해 주목된다. 앞서 오 시장은 광안대교를 매달 한 차례 정기적으로 개방해 자동차와 속도 위주의 교통에서 벗어나, 사람과 안전 중심의 보행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대전환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친 바 있다.

시는 7월에는 ‘참여’, 8월에는 ‘동행’을 주제로 각각 서구 송도해수욕장 일원(갈맷길 4-1코스)과 영도구 태종대 일원에서 행사를 이어간다. 송도해수욕장에서는 ATC 관계자들에게 세계 속 갈맷길을 홍보하는 자리가, 태종대에서는 ‘여름밤을 걷는다’는 이색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9월에는 ‘치유’를 주제로 해수욕장 및 명절 연휴 상황 대기자 등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해운대 문탠로드(갈맷길 2-1구간)에서 걷기 행사를 연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 시장은 “시민과 함께 부산을 아시아 최고 보행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10. 10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 1[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2. 2‘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5. 5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6. 6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7. 7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5. 5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6. 6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7. 7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8. 8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9. 9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10. 10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7. 7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8. 8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9. 9“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10. 10[속보] 북항 상어 ‘부캉이’ 2차 구조작전 진행 중…수로에 그물 설치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