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사단법인 걷고싶은부산이 행복한 갈맷길 걷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부산시와 걷고싶은부산은 오는 23일 ‘봄맞이 기장 해안길 걷기’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의 명품 산책길인 갈맷길 걷기 사업은 2009년 시작해 올해 11년째를 맞는다. 올해 갈맷길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갈맷길 테마 그린워킹이 있다. 이달 기장 해안길 걷기로 시작해 ▷4월 벚꽃길 건강 시민 걷기 및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 ▷5월 다이아몬드브릿지 걷기 및 금정산성 역사문화축제 기념 걷기 ▷10월 영도다리 만남의 걷기 등이 진행된다.
또 갈맷길 활성화를 위한 기획사업으로 갈맷길 아카데미(4~6월), 갈맷길 사포지향 장거리 전국 걷기대회(6월), 부산의 길 한마당(12월) 행사가 열린다.
이 가운데 신규 사업인 갈맷길 아카데미는 모두 42명의 길 지킴이와 길 해설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장거리 전국 걷기대회는 지난해 첫회 때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어 25㎞와 50㎞ 등 두 코스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부산의 길 한마당은 구·군별 길 조성을 위한 기획 단계부터 조성 과정, 완공까지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행사인데, 지난해 뜨거운 호응으로 상금이 600만 원 늘었다.
아울러 오는 10월 열리는 제11회 부산 갈맷길 축제는 ‘2019 아시아 걷기 총회(ATC 부산)’ 행사와 연계해 아시아 워킹 페스티벌 개최 등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황윤정 기자 hwangyj@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