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중·동·남·영도·부산진구 대상
- 주거·상업지역 재생전략 수립
부산 원도심 부활 신호탄이 될 북항·원도심 통합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부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북항 통합개발 연계 도심 재창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입찰 공고했다.
사업 대상지는 북항재개발 구역과 서·중·동·남·영도·부산진구 6개 지자체다. 이 지역 가운데 정비계획이 수립된 88곳은 용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용역은 시와 LH가 6억 원씩, 총 12억 원을 투입해 12개월간 진행된다.
용역은 원도심 주거지의 재생과 연계한 입체 공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시행된다. 시는 용역을 총괄하고 공공사업 분야 전략을 수립해 시행 사업을 개발한다. LH는 주거지 재생을 위한 계획과 실행 전략을 마련한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북항 재개발과 연계한 원도심 배후 주거지역, 상업지역을 재생하는 통합 전략을 수립해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원도심 개발을 위해 시의 도시재생 사업과 LH의 주거 정비 사업도 병행된다. 특히 용역 내용에는 부산역 광장 지식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원도심 재생, 망양로 카페거리 등 ‘부산 행복길’ 조성 방안도 들어가 눈길을 끈다. 북항 통합개발과 원도심 재생 연계 방안 및 콘셉트 개발, 권역별 결합개발 추진 구상안 등도 용역 내용에 포함된다.
시는 용역과 함께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에도 나선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