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재개발·재건축 정비조합 정보 등록 ‘원 클릭’ 간편화

부산시 통합 홈페이지 운영 대책 발표, 회계시스템 사용따라 예산 차등 지원

  • 김진룡 기자
  •  |   입력 : 2019-08-25 20:40:28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정보 공개율이 일괄 100%로 집계되는 등 엉터리로 운영돼온 ‘부산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통합 홈페이지’(국제신문 지난달 15일 자 2면 등 보도)에 대해 시가 실태 조사 후 개선책을 내놨다.

시는 ‘정보 공개율 표출시스템 등 운영실태 점검 결과 보고서’를 25일 공개하고 향후 대책을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13개 구(중·강서구, 기장군 제외)와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상대로 각각 표본 점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 13개 조합의 정보 공개율은 100%였지만, 3개 조합이 예산·회계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았다. 또 시가 자체 파악한 121개 조합 중 59개 조합(49%)이 예산·회계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일선 구 담당자 대다수가 신규 직원인 데다, 간부 공무원의 관심 부족으로 통합 홈페이지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많은 조합이 예산·회계시스템을 이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PDF 파일 등으로 정보를 공개할 때도 통일되지 않은 서식을 사용해 통합 홈페이지 신뢰도를 떨어뜨렸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려고 우선 정보 공개율 표출시스템 개선 작업에 나선다. 구 담당자가 조합의 정보 등록 여부를 곧바로 알 수 있도록 ‘NEW’라는 표시를 넣고, 조합이 정보 공개 자료를 등록하는 과정을 기존 ‘3단계’에서 ‘원 클릭’으로 바꾼다. 특히 정보 공개 건수가 0건일 때도 공개율을 100%로 산정하는 잘못된 집계 방식도 바로잡는다.

더불어 ‘이주비 은행 대출 이자 보전’ 등 시가 조합에 지원하는 17억 원 규모 예산을 차등 배정하는 방법으로 예산·회계시스템 사용을 독려한다. PDF 파일로 예산 정보를 공개할 때는 표준 서식을 사용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홈페이지 관리·운영 전문 인력(전산 7급) 1명을 보강한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와 대책을 구에 전달하고 재개발·재건축 사업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룡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9. 9[근교산&그너머] <1480> 창원 무학산 둘레길 2코스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6. 6李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43%…민주 35%·국힘 25%
  7. 7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8. 8李 "중수청장 후보자 친윤 주장은 허위, "맛집 찾아갔더니 부실" 받아친 추미애(종합 2보)
  9. 9이 대통령 "김지용 후보자, 검사 출신 이유로 배제하면 중수청 망쳐"
  10. 10트럼프 알래스카 투자 깜짝 발표, 與 "확정된 것 아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5. 5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6. 6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0. 10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6. 6“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7. 7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9. 9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3. 3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4. 4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5. 5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6. 6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7. 7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8. 8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