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소방출동 관할 지역 넘는다…대형 재난 때 국가 단위 대응

행안부·소방청 ‘소방안전 방안’, 국가직 전환 발맞춰 체계 강화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19-12-04 20:19:39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시·도 무관 가까운 구조대 투입
- 소방청장 지휘·감독 가능키로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정부 대응이 광역 단위에서 국가 단위로 바뀐다. 전국 소방공무원의 신분이 내년 4월부터 국가직으로 전환하는 데 발맞춰 공동대응 체계가 강화된다.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소방청에서 열린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브리핑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4일 재난 현장에서 가까운 소방서가 관할 지역을 넘어 출동하는 방안 등을 담은 ‘국민 소방안전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국민이 동일한 수준의 소방 서비스를 받는다는 소방관 국가직화의 취지를 살려 전국 소방서가 원활하게 재난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대형 재난 발생 시 대응 체계가 국가 단위로 바뀐다. 그동안 특정 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소방청장이 각 시·도 소방본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최근 소방기본법 개정으로 필요한 경우 소방청장이 지휘·감독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또 시·도 인접 지역에서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종전까진 거리가 멀어도 관할 소방본부가 출동했으나, 앞으로는 타 시·도라 하더라도 현장에서 가까운 소방서가 출동해 초기 대응을 진행한다.

시·도 소방본부별로 분산된 119 상황관리도 일원화한다. 내년까지 소방청에 119 통합상황관리시스템을 구축, 유사시 전국 소방자원을 좀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소방장비도 국가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운영·관리한다.

특히 소방헬기는 17개 시·도별로 소방항공대를 운영했지만 2025년까지 국가 통합관리 체계로 전환해 지휘체계를 일원화한다. 항공 장비와 수리부속품은 2021년부터 국가가 일괄 구매한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방안으로 국민에게 더욱 질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5. 5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8. 8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9. 9‘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0. 10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0. 10[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7. 7“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