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함안군, 경전선 폐선부지에 ‘아라깨비 테마로드’ 조성

산인역~신당터널 등 5.9㎞ 구간

  •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  |   입력 : 2019-12-10 20:06:31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95억 투입… 2023년 완공 계획

폐선된 경전선 중 경남 함안군 구간이 지역 스토리를 입힌 다양한 테마를 다룬 관광 명소로 개발된다.

함안군은 동서통합 남도순례길(김해~순천)로 개발되는 경전선 폐선부지 가운데 함안지역 구간에 5개 테마를 담은 ‘아라깨비 테마로드’로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라깨비’는 함안의 옛 명칭인 ‘아라가야’와 지역에서 출토된 귀면와(鬼面瓦) 도깨비를 합성한 단어다.

옛 철길 여행을 주제로 한 ‘아라깨비 테마로드’는 폐선된 경전선의 함안 구간(전체 19.3㎞) 가운데 산인면 모곡리 산인역~신당터널 4.34㎞ 구간과 가야읍 신음리 관동교~신암마을 입구 1.6㎞ 구간이 대상이다. 군은 총 95억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투입, 내년에 착공해 2023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아라깨비 테마로드’는 산인역~신당터널 구간에 ▷스토리존 ▷플레이존 ▷로드존과 신음리 관동교~신암마을 입구에 로드 존, 입곡군립공원 연계사업 구간에 그린 존 총 5개 테마로 구성된다.

세부 사업내용은 모든 구간 아라깨비 설화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방탈출 게임, 숨은 함안 글자 찾기, 페스티벌, 도깨비불 날리기, 공포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스토리존에는 에코싱싱 자전거정거장, 함안 역사 디오라마,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 아라깨비 어드벤처, 미래가 보이는 터널 등을 선보이게 된다. 플레이존에서는 마음 정화 힐링존, 도깨비 소원방망이, 증강현실 디지털터널을 구성한다. 로드존은 자전거보관대, 산책로, 쉼터 등을 갖춘 자전거도로를 구축한다. 별도의 사업을 추진 예정인 그린존에는 산인역과 입곡군립공원 간의 이동시간을 줄이기 위한 모노레일의 설치가 추진된다.

군은 폐선부지의 80%를 소유한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와의 개발계획 심의를 위한 승인절차를 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라가야의 풍부한 역사적 자원을 접목시킨 아라깨비 테마로드는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하드웨어 조성과 함께 사후 관리·운영을 위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까지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5. 5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6. 6[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7. 7"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8. 8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9. 9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10. 10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2. 2"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5. 5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6. 6“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7. 7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8. 8"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9. 9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10. 10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8. 8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1. 1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2. 2[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5. 5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6. 6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7. 7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8. 8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9. 9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10. 10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