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임산부 택시 할인·지역화폐 동백전 유통…

부산시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   입력 : 2019-12-29 22:16:49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7대 분야 74개 제도·시책 발표
- 청년 월세지원 3000명으로 확대

내년부터 부산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라면 택시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무주택 신혼부부의 경우 최대 1억 원의 전세자금과 대출 이자를 지원받는다. 부산시는 내년부터 달라지는 7대 분야 74개 시책을 29일 발표했다.

우선 시민생활·행정 분야에서는 청년 지원 사업이 두드러진다. 청년 사회진입 활동비를 지원하는 ‘디딤돌 카드+’의 지원 기준이 중위소득 120%에서 150%로 완화된다. 대상자도 600명에서 2000명으로 는다.

청년 월세 지원 대상자도 1000명에서 3000명으로 확대되며, 지원 기간은 9개월에서 10개월로 조정된다.

여권 발급 절차도 편리해진다. 방문 전 홈페이지나 QR코드로 대기현황 확인이 가능하고, 방문 시 대기순번 알림톡 서비스가 시행된다. 5000만 원 이상 고액 지방세 체납자 징수권 소멸시효는 5년에서 10년으로 크게 는다.

보건·복지 분야에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이 확대된다. 현행 40~50만에서 최대 110만 원으로 상향조정될 계획이다. 기초연금 대상자도 소득하위 20%에서 40%로 늘어난다. 출산·보육·여성 분야 중에서는 임산부 콜택시 운영 사업이 눈에 띈다. 임신 중이거나 산후 1년이 지난지 않은 여성이 대상으로, 중형택시요금의 35%만 부담하면 된다. 이용한도는 월 4회 혹은 요금할인 2만 원이다.

환경·위생 분야 중에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며, 수소차 구매보조 대상 차량이 올해 550대에서 내년 830대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내 화재공제보험 가입 점포를 대상으로 점포별로 1년 평균 2만7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체크카드 형태의 지역화폐인 동백전도 유통된다. 30일부터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 회원가입을 한 뒤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발급 방법이 어렵다면 가까운 하나은행과 부산은행을 방문해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 된다. 동백전은 부산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지역화폐로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모든 점포에서 쓸 수 있다. 그러나 소상공인 지원책의 일환이 만큼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사행성 업소, 일부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 출시 기념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캐시백 규모를 6%에서 10%로 늘리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시책별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5. 5‘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9. 9[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9. 9보스턴다이내믹스, 글로벌 AI 전문가 CEO로 영입
  10. 10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7. 7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8. 8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9. 9“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10. 10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