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중소기업의 대표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범행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를 구속하고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7일 해운대구에 있는 한 중소기업 대표이사 사무실에서 이 회사 대표 50대 B 씨의 머리를 흉기로 내리쳐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B 씨는 출근한 직원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B 씨의 부검 뒤 타살 정황을 확인하고 CCTV 등을 통해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추적했다. A 씨는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