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50분 부산 서구 암남공원 앞 해상에 기름을 유출한 선박이 적발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인근에 정박 중인 선박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화물선 A호(1683t)의 연료탱크에서 기름이 넘친 것을 확인하고 A호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이날 부산해경은 해양환경공단과 민간업체 등의 선박 19척을 동원해 방제 작업에 들어갔다. 부산해경 이광진 서장은 “해양 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 하겠다”며 “반복적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수 기자 zsoo@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