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수영구가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한다.
수영구는 다음 달부터 월 최고 30만 원의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최대 1년 동안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영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 중이며, 다음 달 이후 육아휴직을 사용해 고용보험법상의 육아휴직급여 지급요건을 충족한 구민이다. 육아휴직 대상 자녀도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장려금 지급을 신청하려면 육아휴직급여 지급결정통지서를 지참하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의 지자체 중 5개 구가 이와 비슷한 형태의 육아휴직 장려금을 주민에게 지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시행으로 시간과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율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룡 기자